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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증상 3단계 중 나는 몇 단계? by. 라이프링크

 

유착성 관절낭염으로도 알려진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 없이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고 그 통증으로 인하여 어깨의 움직임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오십견 증상

 

오십견은 50세 전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십견'이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십견 증상, 원인,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오십견 원인은?

    오십견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들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 노화와 성별: 노화로 인해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 얇아지고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40세 ~ 60세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 과도한 운동: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관절낭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어깨 부상: 어깨를 다치면 관절낭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질환: 갑상선 질환은 어깨 관절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각종 통증과 어깨 움직임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류머티즘 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은 어깨 관절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뇌졸중: 뇌졸중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척추 질환: 척추 질환은 어깨 관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증상은?

    오십견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오십견 증상이 심해진다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데요. 구체적인 오십견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깨 통증

     

    ○ 어깨의 움직임 제한

     

    ○ 손을 머리 위로 올리기 어려움

     

    ○ 옷을 입고 벗기 어려움

     

    ○ 머리를 빗기 어려움

     

    ○ 세수를 하기 어려움

     

    그리고 오십견 증상은 크게 3가지 단계를 거쳐 진행이 됩니다.

     

    통증기: 이 단계는 점진적으로 통증이 시작되고 어깨의 경직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통증은 저녁이나 움직일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깨의 운동 범위가 감소하기 시작하며, 팔을 뻗거나 들어 올리는 등의 활동이 어려워집니다. (오십견 발병 후 3개월~6개월)

     

    동결기: 이 단계에서는 통증이 가라앉기 시작할 수 있지만 어깨의 뻣뻣함은 오히려 더 심해집니다. 운동 범위가 크게 제한되어 일상에서의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수면 패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오십견 발병 후 6개월~12개월)

     

    용해기: 이 마지막 단계에서는 굳어있는 관절이 점점 풀리면서 어깨가 점차 어느 정도의 운동 범위를 회복하고, 뻣뻣함이 해소되기 시작합니다. (오십견 발병 후 12개월~24개월)

     

    본인의 오십견 증상은 어느 단계에 와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오십견 치료는 어떻게?

    오십견 치료는 통증 완화, 어깨 운동성 개선, 정상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치료법은 증상의 심각성, 오십견의 단계 및 환자 개개인의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크게 비수술적 접근 방식과 수술적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 물리 치료: 물리 치료는 오십견 치료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 범위를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에 중점을 둡니다. 물리 치료는 오십견 증상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온열 또는 냉찜질 요법, 초음파 또는 전기 자극과 같은 방식이 시행됩니다.

     

    ○ 약물 치료: 통증과 염증을 관리하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와 같은 일반의약품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어깨 관절에 직접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방법은 일반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을 때 고려되는 선택지 입니다.

     

    ○ 관절 경 방출: 이 최소 침습적 시술에서 외과의는 작은 절개를 하고 특수 기구를 사용하여 관절낭의 단단한 부분을 잘라내어 수축을 풀고 운동 범위를 개선합니다.

     

    ○ 마취 하 조작: 이 시술은 환자가 전신 마취 상태인 동안 상완을 움직여 관절낭을 파열시킴으로써 관절의 운동범위를 회복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오십견 증상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오십견 치료의 필수 요소입니다. 꾸준한 운동은 어깨 근육을 강화하며, 운동 범위를 개선하고, 오십견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 진자 스트레칭: 서서 앞으로 몸을 숙여 아픈 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습니다. 아픈 팔을 자유롭게 매달고 작은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흔듭니다.

     

    ○ 수건 스트레칭: 한 손으로 수건을 등 뒤로 잡고 다른 손으로 반대쪽 끝을 잡습니다. 건강한 팔을 사용하여 수건을 위로 당겨서 아픈 팔을 스트레칭합니다.

     

    ○ 수동 스트레칭: 전문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어깨의 운동 범위를 개선하기 위해 부드러운 스트레칭 운동을 수행합니다.

     

    더 많은 오십견 스트레칭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참고해주세요. 

     

     

     

    마치며

    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통증, 뻣뻣함, 운동 범위 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쇠약성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십견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물리 치료와 약물 치료를 포함한 비수술적 치료가 가장 먼저 시도되며, 효과가 미미할 경우 수술적 치료방법까지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완치하지 못하는 불치병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오십견 증상이나 회복까지의 시간은 각각 다를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치료를 병행한다면 분명 통증 없이 어깨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실겁니다.

     

    ※ 상기 내용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내용인 점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