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의 대표 힐링 프로그램 KBS 동네한바퀴. 이번 동네한바퀴 224화는 영종, 용유, 삼목, 신불. 4개의 섬 사이의 바다를 메워 하나의 섬이 된 영종도에 관한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사람냄새나는 동네분들의 이야기와 함께 맛집 탐방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았는데요. 동네한바퀴 영종도편에서는 낙지전골 맛집 및 오션뷰 찻집, 그리고 카페에 관한 이야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빨간 맛’ 낙지로 허허벌판에서 일어서다 매립지 영종도의 중앙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말끔하고 화려한 공항 부지지만 과거 그곳엔 영종도민들이 살던 삶과 생계의 터전이 공존했죠. 공항 건설 소식으로 그들은 한순간에 낯선 곳으로 이주해야 했고 직장과 같은 바다를 잃었습니다. 한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
동네한바퀴 223화 밀양편 리뷰 by. 라이프링크 'KBS 동네한바퀴'는 온 가족이 즐겨보는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죠. 이번 동네한바퀴 223화는 영남지방의 2대 유향(儒鄕)으로 손꼽히며 고고한 기품과 흥겨운 아리랑 자락의 전통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 멋스러운 동네, 밀양에 관한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동네한바퀴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부분이 바로 그 동네의 맛집 탐방 시간인데요. 동네한바퀴 밀양편에서는 밀양돼지국밥집과 오리전골집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깊고 진한 인생의 맛, 밀양돼지국밥 밀양은 예부터 한성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영남대로와 낙동강 뱃길이 경유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오가는 객들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국밥이 일찍이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밀양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